호날두가 프리킥으로 리그 25골을 기록했다.
비안코네리 선수가 세리에A 25골을 기록한건 1960/61 시즌에 25골을 넣은 '오마르 시보리' 이후 60년만의 기록이다.
호날두의 득점은 시즌 내내 꾸준하게 유지되어 왔으며, 세리에A 최고 수준으로 단 26경기에서 25번의 득점을 성공시켰다.
(올 시즌 득점에 실패한 경기는 고작 6경기뿐이다)
호날두는 여전히 임모빌레의 득점왕 차지를 탈환하려 하지만 임모빌레의 득점을 따라잡기에는 아직 4골이 부족하다.
그래도 아직 그에게 득점왕을 탈환할 시간은 남아있으며, 그는 꾸준함의 모델로 남아있다.
호날두의 이탈리아 데뷔 시즌은 훌륭했지만 발롱도르 5회의 명성에는 떨어지는 21골의 득점에 머물렀다.
하지만 그는 이번 시즌, 클럽의 전설적인 선수인 오마르 시보리의 25골에 필적할 수 있게 되었다.
1960/61시즌 이후 유벤투스를 거쳐갔던 델 피에로, 로베르토 바지오, 미셸 플라티니같은 전설들 조차도 세리에 25골 벽을 깨지 못하였다.
오마르 시보리의 유벤투스 경력
[1957/58 ~ 1964/65]
[317경기 179골]
1959/60시즌 세리에a 득점왕 [31경기 27골]